메지로 아르당(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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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메지로 아르당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태생 3성의 중거리 선행마. 첫 등장이 신데렐라 그레이였던 조연 우마무스메들 중에서는 두 번째로, 메지로 가문 우마무스메들 중에서는 네 번째로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었다.
고유 스킬은 최종 직선에서 후방과의 차이가 1마신 이내면 발동하는데, 접두사로 '많이(すごく)'가 붙어있는 만큼 속도 상승량은 일반적인 고유 스킬보다는 높다. 하지만 발동 조건도 쉬운데 속도 상승량도 높은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지속시간이 짧은 편(5초 → 4초)이고 자신의 지구력을 1% 소모한다는 두 가지 페널티가 붙어있다. 고유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노멀 지구력 디버프 스킬에 한 번 걸리는 셈인데, 스퍼트 도중에 잔여 스태미나량이 변하면 스퍼트 페이스가 조정되는 게임 시스템상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5]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하는 스킬이니 만큼, 일반적인 중거리 주자 육성보다는 스태미나를 조금 여유롭게 챙겨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사츠키상은 육성 목표에는 없지만 출전 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평소의 나카야마 경기장 대신 도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는 실제 88년도 사츠키상이 도쿄 경마장에서 개최된 것을 고증한 것으로, 메지로 아르당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동기 경주마인 사쿠라 치요노 오와 야에노 무테키는 출전했었다.
그리고 일본 더비(목표4) 직후에 다음 육성 목표(목표5)를 정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 마지막 육성 목표(목표9)도 함께 정해진다. 각 선택지에 따라 결정되는 목표 레이스는 아래와 같다.
육성 중의 특이사항으로, 데뷔전을 마친 직후에 '유리 다리(ガラスの脚)'라는 상태 이상이 주어진다. 육성 목표 레이스를 마친 뒤에 획득하는 스킬 포인트가 5 증가하지만,[6] 그 대신으로 레이스에 2연속 출전하는 것만으로 '훈련 미숙' 상태 이상을 추가로 얻게 되는 페널티가 있다.[7] 재능은 뛰어났지만 골절, 굴건염 등으로 자주 휴양했을 정도로 다리가 약했던 원본마의 생애를 고증한 것으로,[8] 마지막 목표 레이스인 시니어급 텐노상(가을)(목표9)에서 우승하고 나서야 치료되기 때문에 육성 내내 제약을 거는 컨디션이기도 하다. 참고로 '훈련 미숙' 상태을 지닌 채로 육성 목표 레이스에 출전하면 스킬 포인트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어떤 경로로 '훈련 미숙' 상태가 발생했든 최대한 빨리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토리 이벤트인 그러니 그대, 사랑스러워에 맞춰 업데이트 된 무도회 승부복으로, [Fleur Enneigée] 사쿠라 치요노 오와 함께 추가되었다. 아르당에겐 '~당' 같은 식의 별명이 자주 붙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무도회 승부복에도 '춤춘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평소의 단아한 모습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무도회 복장보다는 승마 복장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전반적인 컨셉은 오리지널 아르당과 비슷한 편으로, 중거리 선행 포지션에 특화된 기존 구성이 무도회 아르당에서도 거의 그대로 이어졌다. 후술할 고유 스킬 역시 레이스 막바지에 지구력을 희생해 스킬 효과량을 높인다는 컨셉이 동일하고, 성장률도 지능 쪽에 높게 배치돼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리고 모든 소지 스킬이 속도 계열 스킬로 통일돼버린 무도회 치요노 오와는 반대로, 이쪽은 오리지널 아르당처럼 여러 계열의 스킬들로 균형있게 구성돼있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종반의 최종 직선에서[10] 좋은 위치(상위 20~40% 이내)에 있고 후방과의 차이가 1마신 이내면 발동하는 스킬이다. 속도와 주행 속도가 모두 상승하는 복합 스킬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그 대신 자신의 지구력을 3% 소모하는 페널티가 붙어있다. 전반적인 컨셉이[11] 오리지널 아르당의 고유 스킬과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선 단순히 속도 상승량이 높았던 오리지널 아르당과는 달리 주행 속도가 추가로 상승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최종 직선이라는 늦은 타이밍에도 불구하고 발동 시 체감 효과가 더 좋아졌다. 그리고 지속시간이 줄어드는 페널티가 없어진 대신, 순위 조건이 추가되었고 소모하는 지구력도 더 증가했다. 이렇듯 위험 부담이 더 커진 스킬이니만큼 육성 시엔 스태미나를 여유롭게 챙겨줄 필요가 있다.
본 승부복은 전년도 이벤트의 무도회 스카이나 2개월 전 이벤트의 밸런타인 라이언처럼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승부복이기도 한데, 이 때문에 유저들에게선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반응이 나왔다.[12] 웨딩이나 수영복 등 여성적인 이미지를 부각한 복장이라면 아르당의 비주얼과 맞물려 충분히 화제가 될 법 했는데, 어울리지도 않는 남장 복장을 입혀서 괜히 승부복 받을 기회를 한 번 날렸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배포 SSR 카드의 일러스트와 비교하며 "차라리 이걸 신규 승부복으로 내주지..."라는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도 많았다.
특히 트위터 등지에서 아르당을 최애로 두고 있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는데, 밸런타인 라이언 때처럼 억지 백합을 밀고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반응까지 나오기도 했다. 애당초 아르당의 팬층은 여성적이고 가녀린 이미지, 그리고 개인 스토리에서 트레이너와의 달달한 이벤트를 보고 팬이 된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 그런 캐릭터를 데리고 남장시켜 백합 이벤트에 출연시켰으니 기존 팬층의 반응은 나쁠 수밖에 없었던 것.
다만 이러한 백합 이미지는 스토리 이벤트에 한정된 이야기니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는 반론도 있다. 개인 스토리에선 트레이너가 등장하지만 이벤트 스토리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생긴 문제일 뿐, 캐릭터성이 바뀐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팬덤에서의 반응도 미적지근해서 아르당과 치요노 오의 백합 창작물은 이벤트 당시에만 조금 나왔을 뿐이었고, 이후엔 이벤트 전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너와의 커플링 위주 창작물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그네스 타키온 R 카드와 더불어 양호실을 서포트 카드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험실 이미지가 없어 양호실 배경을 대신 사용하는 타키온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로 몸이 약하다는 설정 탓에(...) 양호실 배경을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
소지 스킬로 선행 각질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데, '힌트 Lv 증가' 및 '힌트 발생률 증가' 효과가 높아 선행마 육성에서 고려해볼만 하다. 그리고 '반시계(좌) 방향◯' 스킬을 보유한 몇 안 되는 서포트 카드라서 챔피언스 미팅 주자 육성에 쓰이기도 한다. 역할이 겹치는 다이와 스칼렛 SR 카드와 비교하면 트레이닝 성능이 밀리긴 하지만, 대신 이쪽은 소지 스킬들이 우수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면 된다.
스토리 이벤트인 마음을 얽고, 마음을 쫓고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SSR 서포트 카드. 지능 특기였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스피드 특기로 나왔는데, 스피드 카드라서 '빠르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조건부 고유 보너스이긴 하지만 '파워 보너스'를 가진 스피드 특기 카드란 점, 선행 각질용이긴 하지만 레어 회복 스킬인 '레이스 플래너'를 연속 이벤트에서 확정 입수할 수 있다는 점,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지녔다는 점 등, 배포 SSR 카드임에도 어지간한 가챠산 스피드 SSR 카드들과 맞먹는 효용성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가장 주목 받은 부분은 스피드 특기면서 레어 회복 스킬을 소지한 배포 SSR 카드란 점으로, 어지간한 가챠산 상급 스피드 SSR 카드와 동급으로 취급 받는 스페셜 위크 배포 SSR 카드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13]
카드 출시 시점의 주력 시나리오인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에선 스피드 카드를 많이 써도 3장이 한계인 메타가 정립된 상황인데, 이 카드는 키타산 블랙 SSR 카드와 아그네스 타키온 SSR 카드에 이은 세 번째 스피드 카드로 채용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 받는 카드이기도 하다. 만약 키타산 블랙 카드와 아그네스 타키온 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세 번째 스피드 카드로는 뭘 가져와도 한계치에 가깝게 스피드 능력치를 찍어줄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파워 상승치가 가장 높은 이 카드를 세 번째 카드로 가져오는 것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지이기 때문.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메지로 아르당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 고유 칭호는 깨지지 않는 유리(割れないガラス). 칭호 획득 조건은 "일본 더비에서 우승하고 텐노상(가을)을 2연패, 모든 레이스를 컨디션 「최상」으로 출전, 트레이닝을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채 육성을 완료한다."
일본 더비(목표4)와 시니어급 텐노상(가을)(목표9)은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있고, 일본 더비 직후의 이벤트에서 다음 육성 목표로 텐노상(가을)을 선택하면 클래식급 텐노상(가을)(목표5)에도 출전할 수 있다. 아르당의 장거리 적성이 D인지라 보통은 다른 선택지인 국화상을 고르지 않을테니, 사실상 셋 다 육성 목표에 포함되는 셈. 오히려 까다로운 것은 컨디션 조건과 트레이닝 조건으로, 레이스 직전에 컨디션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운빨이 필요한 것은 물론, 트레이닝 실패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휴식을 취해주는 보수적인 육성 방침이 권장된다.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과는 정반대인 IF 조건들로 구성돼있는데, 우선 우승 조건이 붙은 일본 더비와 텐노상(가을)부터 원본마가 동기들에게 아쉬운 차이로 패배했던 G1 레이스들이다.[2] 그리고 컨디션 조건 또한 원본마가 골절이나 굴건염 등으로 인해 장기간의 현역 이탈을 반복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못했다는 것을 역고증한 것이다. 트레이닝 조건도 원본마가 어릴 때 골막염으로 인해 조교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을[3] 역으로 반영한 것.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과는 정반대인 IF 조건들로 구성돼있는데, 우선 우승 조건이 붙은 일본 더비와 텐노상(가을)부터 원본마가 동기들에게 아쉬운 차이로 패배했던 G1 레이스들이다.[2] 그리고 컨디션 조건 또한 원본마가 골절이나 굴건염 등으로 인해 장기간의 현역 이탈을 반복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못했다는 것을 역고증한 것이다. 트레이닝 조건도 원본마가 어릴 때 골막염으로 인해 조교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을[3] 역으로 반영한 것.
- 고유 아나운스는 일본 더비의 최종 직선에서 선두로 달리는 순간에 들을 수 있다. # 다만 최종 직선 이전부터 1등일 경우, 그리고 선두로 달린다 하더라도 2등과 1마신 이하일 경우엔 들을 수 없다. 참고로 이 아나운스는 88년도 일본 더비 영상에서는 나오지 않는 오리지널 아나운스다.[4]
メジロアルダンがぐいっぐいっと先頭に立った! メジロアルダンが先頭だ!
메지로 아르당이 쭉 뻗어 선두에 오릅니다! 메지로 아르당이 선두입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다리의 불안함을 딛고서 자랑스러운 레이스를 보여주고자 하는 아르당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것이다.
メジロアルダン! 儚くも強く美しいその走りで ひときわ強い輝きをこの大舞台で放ちました!
메지로 아르당! 덧없고도 강하고 아름다운 그 달리기로 이 커다란 무대에서 한 층 더 강하게 빛을 발했습니다!
2.1. ★★★ - [클리노클로어[* Clinochlore. '사녹니석(斜綠泥石)'이라 불리는 녹색빛의 광석이다. [[모스 굳기계|모스 굳기]]가 2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부서지기 쉬우면서도 상당히 아름다운 녹색빛을 뿜어내는 광석으로, 연약한 다리로도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쳐내는 아르당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라인][편집]
태생 3성의 중거리 선행마. 첫 등장이 신데렐라 그레이였던 조연 우마무스메들 중에서는 두 번째로, 메지로 가문 우마무스메들 중에서는 네 번째로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었다.
고유 스킬은 최종 직선에서 후방과의 차이가 1마신 이내면 발동하는데, 접두사로 '많이(すごく)'가 붙어있는 만큼 속도 상승량은 일반적인 고유 스킬보다는 높다. 하지만 발동 조건도 쉬운데 속도 상승량도 높은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지속시간이 짧은 편(5초 → 4초)이고 자신의 지구력을 1% 소모한다는 두 가지 페널티가 붙어있다. 고유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노멀 지구력 디버프 스킬에 한 번 걸리는 셈인데, 스퍼트 도중에 잔여 스태미나량이 변하면 스퍼트 페이스가 조정되는 게임 시스템상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5]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하는 스킬이니 만큼, 일반적인 중거리 주자 육성보다는 스태미나를 조금 여유롭게 챙겨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사츠키상은 육성 목표에는 없지만 출전 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평소의 나카야마 경기장 대신 도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는 실제 88년도 사츠키상이 도쿄 경마장에서 개최된 것을 고증한 것으로, 메지로 아르당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동기 경주마인 사쿠라 치요노 오와 야에노 무테키는 출전했었다.
그리고 일본 더비(목표4) 직후에 다음 육성 목표(목표5)를 정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 마지막 육성 목표(목표9)도 함께 정해진다. 각 선택지에 따라 결정되는 목표 레이스는 아래와 같다.
- 『국화상』에 출전한다
- 국화상에 출전 (클래식급 10월 후반 / G1, 장거리)
- 텐노상(가을)에서 1착 (시니어급 10월 후반 / G1, 중거리)
- 『텐노상(가을)』에 출전한다
- 텐노상(가을)에서 3착 이내 (클래식급 10월 후반 / G1, 중거리)
- 텐노상(가을)에서 1착 (시니어급 10월 후반 / G1, 중거리)
육성 중의 특이사항으로, 데뷔전을 마친 직후에 '유리 다리(ガラスの脚)'라는 상태 이상이 주어진다. 육성 목표 레이스를 마친 뒤에 획득하는 스킬 포인트가 5 증가하지만,[6] 그 대신으로 레이스에 2연속 출전하는 것만으로 '훈련 미숙' 상태 이상을 추가로 얻게 되는 페널티가 있다.[7] 재능은 뛰어났지만 골절, 굴건염 등으로 자주 휴양했을 정도로 다리가 약했던 원본마의 생애를 고증한 것으로,[8] 마지막 목표 레이스인 시니어급 텐노상(가을)(목표9)에서 우승하고 나서야 치료되기 때문에 육성 내내 제약을 거는 컨디션이기도 하다. 참고로 '훈련 미숙' 상태을 지닌 채로 육성 목표 레이스에 출전하면 스킬 포인트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어떤 경로로 '훈련 미숙' 상태가 발생했든 최대한 빨리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2.2. ★★★ - [Neige Émeraude][9][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그러니 그대, 사랑스러워에 맞춰 업데이트 된 무도회 승부복으로, [Fleur Enneigée] 사쿠라 치요노 오와 함께 추가되었다. 아르당에겐 '~당' 같은 식의 별명이 자주 붙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무도회 승부복에도 '춤춘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평소의 단아한 모습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무도회 복장보다는 승마 복장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전반적인 컨셉은 오리지널 아르당과 비슷한 편으로, 중거리 선행 포지션에 특화된 기존 구성이 무도회 아르당에서도 거의 그대로 이어졌다. 후술할 고유 스킬 역시 레이스 막바지에 지구력을 희생해 스킬 효과량을 높인다는 컨셉이 동일하고, 성장률도 지능 쪽에 높게 배치돼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리고 모든 소지 스킬이 속도 계열 스킬로 통일돼버린 무도회 치요노 오와는 반대로, 이쪽은 오리지널 아르당처럼 여러 계열의 스킬들로 균형있게 구성돼있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종반의 최종 직선에서[10] 좋은 위치(상위 20~40% 이내)에 있고 후방과의 차이가 1마신 이내면 발동하는 스킬이다. 속도와 주행 속도가 모두 상승하는 복합 스킬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그 대신 자신의 지구력을 3% 소모하는 페널티가 붙어있다. 전반적인 컨셉이[11] 오리지널 아르당의 고유 스킬과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선 단순히 속도 상승량이 높았던 오리지널 아르당과는 달리 주행 속도가 추가로 상승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최종 직선이라는 늦은 타이밍에도 불구하고 발동 시 체감 효과가 더 좋아졌다. 그리고 지속시간이 줄어드는 페널티가 없어진 대신, 순위 조건이 추가되었고 소모하는 지구력도 더 증가했다. 이렇듯 위험 부담이 더 커진 스킬이니만큼 육성 시엔 스태미나를 여유롭게 챙겨줄 필요가 있다.
2.2.1. 호불호(?)[편집]
본 승부복은 전년도 이벤트의 무도회 스카이나 2개월 전 이벤트의 밸런타인 라이언처럼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승부복이기도 한데, 이 때문에 유저들에게선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반응이 나왔다.[12] 웨딩이나 수영복 등 여성적인 이미지를 부각한 복장이라면 아르당의 비주얼과 맞물려 충분히 화제가 될 법 했는데, 어울리지도 않는 남장 복장을 입혀서 괜히 승부복 받을 기회를 한 번 날렸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배포 SSR 카드의 일러스트와 비교하며 "차라리 이걸 신규 승부복으로 내주지..."라는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도 많았다.
특히 트위터 등지에서 아르당을 최애로 두고 있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는데, 밸런타인 라이언 때처럼 억지 백합을 밀고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반응까지 나오기도 했다. 애당초 아르당의 팬층은 여성적이고 가녀린 이미지, 그리고 개인 스토리에서 트레이너와의 달달한 이벤트를 보고 팬이 된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 그런 캐릭터를 데리고 남장시켜 백합 이벤트에 출연시켰으니 기존 팬층의 반응은 나쁠 수밖에 없었던 것.
다만 이러한 백합 이미지는 스토리 이벤트에 한정된 이야기니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는 반론도 있다. 개인 스토리에선 트레이너가 등장하지만 이벤트 스토리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생긴 문제일 뿐, 캐릭터성이 바뀐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팬덤에서의 반응도 미적지근해서 아르당과 치요노 오의 백합 창작물은 이벤트 당시에만 조금 나왔을 뿐이었고, 이후엔 이벤트 전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너와의 커플링 위주 창작물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3. 서포트 카드[편집]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아그네스 타키온 R 카드와 더불어 양호실을 서포트 카드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험실 이미지가 없어 양호실 배경을 대신 사용하는 타키온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로 몸이 약하다는 설정 탓에(...) 양호실 배경을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
3.2. SR - [그 마음에 휘몰아치다][편집]
소지 스킬로 선행 각질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데, '힌트 Lv 증가' 및 '힌트 발생률 증가' 효과가 높아 선행마 육성에서 고려해볼만 하다. 그리고 '반시계(좌) 방향◯' 스킬을 보유한 몇 안 되는 서포트 카드라서 챔피언스 미팅 주자 육성에 쓰이기도 한다. 역할이 겹치는 다이와 스칼렛 SR 카드와 비교하면 트레이닝 성능이 밀리긴 하지만, 대신 이쪽은 소지 스킬들이 우수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면 된다.
3.3. SSR - [밤바람에 흩날리는 기도의 꽃][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마음을 얽고, 마음을 쫓고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SSR 서포트 카드. 지능 특기였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스피드 특기로 나왔는데, 스피드 카드라서 '빠르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조건부 고유 보너스이긴 하지만 '파워 보너스'를 가진 스피드 특기 카드란 점, 선행 각질용이긴 하지만 레어 회복 스킬인 '레이스 플래너'를 연속 이벤트에서 확정 입수할 수 있다는 점,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지녔다는 점 등, 배포 SSR 카드임에도 어지간한 가챠산 스피드 SSR 카드들과 맞먹는 효용성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가장 주목 받은 부분은 스피드 특기면서 레어 회복 스킬을 소지한 배포 SSR 카드란 점으로, 어지간한 가챠산 상급 스피드 SSR 카드와 동급으로 취급 받는 스페셜 위크 배포 SSR 카드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13]
- 스페셜 위크 배포 SSR 카드는 스피드 상승치가 매우 높고,[14] '선입의 요령◯'이나 종반 회복 스킬인 '쥐어짜기' 등의 유용한 스킬을 갖추고 있으며, '레이스 보너스'도 10%로 준수하다. 그래서 선행 외 각질인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데에도 채용할 가치가 충분한 카드다. 다만 연속 이벤트 보상인 '먹보' 스킬을 확정 획득할 수 없다는 부분이 단점.
- 메지로 아르당 배포 SSR 카드는 파워 상승치가 매우 높고,[15]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존 SR 카드의 소지 스킬 셋을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으며, '레이스 플래너' 스킬을 연속 이벤트에서 확정 습득할 수 있다. 다만 스피드 상승치가 낮다는 부분은 단점.
카드 출시 시점의 주력 시나리오인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에선 스피드 카드를 많이 써도 3장이 한계인 메타가 정립된 상황인데, 이 카드는 키타산 블랙 SSR 카드와 아그네스 타키온 SSR 카드에 이은 세 번째 스피드 카드로 채용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 받는 카드이기도 하다. 만약 키타산 블랙 카드와 아그네스 타키온 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세 번째 스피드 카드로는 뭘 가져와도 한계치에 가깝게 스피드 능력치를 찍어줄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파워 상승치가 가장 높은 이 카드를 세 번째 카드로 가져오는 것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지이기 때문.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1] 네주 에메로드. 프랑스어로 '에메랄드 빛의 눈(snow)'이라는 의미다.[2] 88년도 일본 더비에선 2착으로 사쿠라 치요노 오에게 목(クビ) 차이로 패배했다. 89년도 텐노상(가을)에선 3착을 달성했는데, 이때도 1착(슈퍼 크릭)과 2착(오구리 캡), 그리고 2착과 3착의 차이는 모두 목(쿠비) 차이였다. 90년도 텐노상(가을)에서 2착을 했을 때는 더 심해서, 야에노 무테키에게 머리(アタマ) 차이로 패배했다.[3] 이 때문에 데뷔도 4세(현재 기준 3세)로 늦은 편이었다.[4] 녹색 모자를 쓴 오카베 유키오가 기승한 18번마가 메지로 아르당으로, 최종 직선에 들어선 이후인 2분 15초 쯤부터 사쿠라 치요노 오와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선두 다툼이 워낙에 치열했던 탓에 "쭉 뻗어 선두에 오릅니다!"라는 고유 아나운스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5] 아르당이 출시될 당시엔 스퍼트 도중에 페이스를 재계산하는 시스템이 없었기에, 최악의 경우엔 골 직전에 급속도로 실속하며 선두를 뺏기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다. 다행히 보름 정도 뒤인 1주년을 맞아 이뤄진 시스템 개편을 통해 페이스를 재계산하는 시스템이 도입된 덕택에, 그런 최악의 사태까지는 피할 수 있게 되었다.[6] 서포트 카드의 '레이스 보너스'와는 무관하게 고정값으로 증가한다.[7] 단, 이는 '육성 목표 레이스 → 일반 레이스' 순서로 출전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따라서 레이스 출전 순서를 잘만 맞춰주면 페널티 없이 육성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레이스 → 육성 목표 레이스 → 일반 레이스' 순서로 출전하면 얄짤없이 페널티를 받으니 주의. 애초에 3연속 이상 출전인 것부터 문제가...[8] 육성 스토리에서 데뷔전을 마치고 바로 쓰러지는데, 주치의 말로는 실전의 중압감이 엄청난 부담을 가했다고 한다. 무리하게 레이스에 나가지 않거나 육성 부담을 조정해주는 식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하는데, '훈련 미숙' 상태에 걸리는 페널티에 대한 설명인 셈이다.[9] 네주 에메로드. 프랑스어로 '에메랄드 빛의 눈(snow)'이라는 의미다.[10] 대부분의 경우엔 최종 직선보다 먼저 종반이 시작되고, 최종 직선이 긴 도쿄나 니이가타 경기장의 일부 단거리~마일 코스 정도나 되어야 최종 직선에 진입한 다음에 종반이 시작된다. 따라서 아르당의 주력인 중거리, 특히 G1 레이스에선 사실상 "최종 직선에서"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11] 최종 직선에서 발동 / 뒤쪽 우마무스메가 근접한 상황에서 발동 / 일반적인 속도 계열 고유 스킬보다 효과량이 높음 / 지구력을 소모하는 페널티가 붙어있음[12] 몇몇 유저들은 돌돔으로 매운탕을 끓였다는 일화에 비유하여 '돌돔 매운탕', 혹은 기존의 '~당' 별명과 합친 '매운당'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을 정도였다.[13] 스피드 특기면서 레어 회복 스킬을 소지한 배포 SSR 카드로는 메인 스토리 보상 스즈카 SSR 카드와 1.5주년 보상 부르봉 SSR 카드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 둘은 소지 스킬이 너무 도주마에만 특화돼있고, 연속 이벤트 보상인 회복 스킬도 중거리 도주마 한정인 '개척자' 스킬인데다, 트레이닝 성능도 뒤처진다는 단점이 있어 비교하기 적절치 않다.[14] URA 기준 최고 28. 이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카드로는 단거리 특화인 비코 페가수스 SSR 카드, 사쿠라 바쿠신 오 SSR 카드,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의 인권 카드로 통하는 아그네스 타키온 SSR 카드, 보정을 최대로 받은 나리타 탑 로드 SSR 카드와 마루젠스키 SSR 카드, 스피드 상승치 만큼은 SR 최고봉이라 불리는 신코 윈디 SR 카드 정도가 있다.[15] 고유 보너스 조건(우정도 80 이상)을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정하면, 키타산 블랙 SSR 카드와 동일한 상승치(URA 외 기준 최고 13)를 보여준다. 이와 맞먹거나 능가하는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는 트레이닝 Lv.4 이상인 상태에서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마루젠스키 SSR 카드 뿐이다.